저기 튜닉 이쁘죠? 남녀공용인데 이렇게 조개껍질과 야자나무와 그려진 문양이 너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죠?

ㅎㅎㅎ 바지는 회오리 바지와 튜닉안에 얇은 여름용 긴팔 회오리 티셔츠를 입었답니다. 어제 날씨가 아침엔 싸늘하고 낮엔 더워서 저옷입기를 잘했다고 하네요.

시댁에 방문할대도 꼬옥 입고 갈거라고 저랑 약속했답니다. 옷이 너무도 편하고 자연스럽고 고급스럽고 뭔가..특별한 이야기와 멋스러움에 다들 반할거라고 자랑도 할겸.. ㅋㅋ 울신랑 앞으로 히피걸님의 옷만 입을거라 하네요. 기성복들보다 편하고 자연스럽고 날씨 무관에 겹쳐입으면 여림이고 겨울이고.. 이옷저옷 다로 사지 않아서 돈도 많이 안들고 잘 차려입은듯 남성미를 자랑할수 있어서 좋다구요 양복만 계절별로 두어벌정도 있으면 될거같다공,,, ㅋㅋㅋ 그럼 앞으로도 좋은옷 이쁜옷 멋스럽고 간지나는옷 마니마니 파시고 번창도 하시고 행복과 건강도 함께^^ 울강아지도 이런천으로 된옷 입고샆다고 자기방에 저몰래 하나 꿍쳐서 깔아 놨더라구요. 흐미`` 못랑아요. 다행이도 물어뜯거나 하지 않고 얌전히 잘도 깔아서 잠잘때에만 그위에 자나봅디다~~~ ㅋㅋㅋ 일주일 한번씩 패드며 온갖것들 갈아주고 잘 세탁해놓은 깨긋한것으로 갈아주는데.. 언제.. 어느새 하나 물어다 얌전히깔아두었는지.. 신기하기도 얄밉기도 히피걸옷들은 제가 정말정말 아끼느라... 잘 간수하는데... ㅠㅡㅠ 울어야할지 좋아라해주어야할지.. 영특하고 똑똑한 녀석에게는 정말정말 감당이 안됩니다요 ㅠㅡㅠ.

본래 코끼리 하나만 구매했는데 히피걸님께서 낙타도 함께 보내주셨답니다. ㅎㅎ 본래는 현관문에 달려고 구매한것인데 아직 못을 구매하지 않아서 조만간 걸수있ㄴ느것을 설치후에 달아놓을 거랍니다 울집에 예쁘고 착하고 조금은 사나운 말티즈 남자아이가 있는데 다들 현관문소리가 같으니 아무집이나 소리만 나면 사납게 짖어대서 겨우구한 월새잡에서 좆겨나게 생겼어요 그걸 방지할려고 일단은 문소리가 틀리면 짖지 않을거라 저랑 꼬옥 약속했기에 방문에 딸랑거리근 ㄴ소리가 나기전엔 절대 안짖네요 안그람 짖음방지기를 달아서 고문을 시킬려고 했드만... 그비용이 만만찮아서... ㅋㅋㅋ 그래서 마니 얌전해 졌는데 자기 장난감인줄알고 자구만 달라고 조르는게 ... 문제랍니다. 코끼리보다 선물로주신 낙타가 더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ㅋㅋ

오늘 저희 부부는 장애인복지관내에 여행동아리 가입했는데 마침 충남에있는 수덕사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점심때 다같이 더덕구이 정식과함께 막걸리 한잔씩먹고 수덕사 절도 ? 구경하고 약수물마시고 다같이 단체로 기념사진찍고 돌아왔답니다. 저희신랑 패션을 보더니 오늘 자원봉사자로 와주신 6호선 지하철기사님들께서 오셔서 고생해주셨는데 안그래도 조만간 치앙마이로 여행을떠난다고 자랑하더라구요 울신랑 옷이랑 제가 입은옷 오늘 ..치앙마이 여행갈려고 계획하시더니 떡하니 보자마자 옷도 알아봐주시고 ㅎㅎ 다른분들도 울신랑옷이 더욱 눈에뛴다고 부러워하시더라구요^^ 멋지다고`~ ㅎㅎㅎ 오늘 제남동생도 서울에 학회때문에 왔다가 큰매형 옷이 일본 사무라이?? 풍같다고 ㅎㅎ 목검옆에 하나차고 까만두건 하나두르면.. 완전.. 대박~~ ㅋㅋ 특이하고 잘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